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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늘봄학교: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의 새로운 전환점

by 이야기부자 2024. 2. 6.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실행됩니다. 이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바탕으로 정규수업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합니다. 늘봄학교의 도입 배경, 추진 방향과 과제, 프로그램 내용, 기대되는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늘봄학교

 

1. 늘봄학교의 도입 배경

1) 늘봄학교란 무엇일까요?

기존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던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하고 개선하여 정규수업 외에도 지역사화와 학교의 다양한 교육적 자원을 연계해서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말합니다.

 

 

  •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24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024년_초등학교 1학년 / 2025년_초등학교 1~2학년 / 2026년_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됩니다.
  • 초등 1~2학년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성장과 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무료로 2시간 제공됩니다.
  • 초등 3~6학년에게는 사교육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체육, AI디지털, 기초학습, 문화예술, 그리고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2) 추늘봄학교가 필요한 이유?

  •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현상으로 학생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필요합니다.
  • 초등입학 후 저학년들은 수업 후 돌봄 공백이 심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돌봄 공백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원들을 전전하며 결국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와 돌봄은 중복과 사각지대의 발생으로 비효율적입니다.
  •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수요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2. 추진 방향

늘봄학교늘봄학교

 

3. 추진 과제

  • 학생 또는 학부모가 원한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존 방과 후, 돌봄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대별로 이용자의 수요 맞춤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방과 후와 돌봄의 용어와 인프라 체계등을 늘봄으로 통합하여 사용합니다.

  • 장애학생,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들에게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 특수학교 초등과정에도 지원하여 참여기회를 보장합니다.
  • 저소득층에게도 늘봄 바우처를 도입하여 1인당 60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이주배경학생들에게도 기초학습 및 한국어교육, 대학생 멘토링 등 이중언어 능력을 위해 제공합니다

4. 프로그램 내용

  • 초등 1학년에게 매일 두 시간씩 두 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만약 학생이 프로그램을 희망하지 않는다면 다른 늘봄과정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초등 1학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 정서, 예체능 등 놀이중심의 수업을 제공합니다.
  • 지자체 및 지역대학의 우수공급처를 확대하여 다양한 교육경험과 양질의 전문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예시

  • 저녁까지 늘봄학교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저녁 식비를 전액지원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합니다.

5. 달라지는 점

6. 결론

늘봄학교의 전국적 도입은 초등학교 교육 환경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교육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는 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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