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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유아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방법

by 이야기부자 2023. 6. 16.

안전교육은 영유아들에게 매우 필요한 교육입니다. 아직 미성숙하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안전교육을 통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부모와 교사는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전교육_응급처치
안전교육_응급처치

 

1. 안전교육의 중요성

영유아 안전 교육은 영유아가 자신과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이해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영유아는 호기심이 많고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 교육을 통해 영유아는 화재, 추락, 놀이기구 사고, 물놀이 사고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 교육은 영유아가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전 교육은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게 실시해야 하며 아직 언어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안전 교육은 시각적 자료를 많이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안전 교육은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해야 영유아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부모는 영유아에게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교사는 영유아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과 교육기관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다음은 영유아 안전 교육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게 안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 시각적 자료를 많이 활용합니다.
  • 안전 교육을 실생활 속에서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2. 사고유형으로 알아보는 응급처치

며칠 전 아이와 함께 야외로 놀러 갔을 때 아이가 벌한테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말벌이 아닌 일반 작은 벌이여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응급처치에서 배운 대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다양한 사고에 따른 응급처치법을 잘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흔히 영유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사고 유형별로 알아보겠습니다.

 

2-1 찢어짐

  • 상처가 가벼워서 깨끗한 상처에는 항생제 연고를 얇게 펴 바르고 밴드를 붙여 줍니다.
  • 상처 부위가 토양, 분변, 타액으로 오염된 상처 등은 파상풍 백신 접종 등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진피층까지 상처가 큰 경우에는 봉합이 필요할 수 도 있고 감염 위험이 높아서 바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아이가 먹고 있는 약, 예방접종력, 앓고 있는 질환 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2 화상

  • 화상을 입었다면 상처를 식혀주는 것이 통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물 또는 생리식염수 등으로 10분에서 20분 정도 흐르게 합니다.
  • 손이나 발에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거즈를 살짝 끼워서 서로 붙지 않도록 한 다음 깨끗한 붕대로 느슨하게 감싸줍니다.
  •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절대로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두고 병원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물로 화상부위의 열을 식힐 경우에는 수압이 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압이 세면 화상 입은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도 있습니다.
  • 열을 식히기 위해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3 곤충 등 물림

  • 벌에 쏘여서 침이 박혀 있을 때에는 참을 잡아당기지 말고 신용카드 등 모서리로 긁어서 침을 제거합니다.
  • 침 끝에 독이 남아 있으면 몸 안에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를 쥐어짜지 않도록 합니다.
  •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연고를 발라 줍니다.
  • 쏘인 부분은 심장보다 높게 하고 냉찜질을 합니다.
  • 대부분 곤충 물림은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전신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복통, 구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2-4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 눈꺼풀을 벌려서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흘려서 씻어 냅니다.
  • 각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 깨끗한 손수건을 안대처럼 만들어서 눈을 가리고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병원으로 갑니다.

2-5 골절, 탈구

  •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가장 편안한 상태로 고정한 후 병원으로 갑니다.
  • 다리가 골절된 경우에는 눕힌 후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부목이 없을 경우에는 나무판, 박스 등으로 무릎과 발목 아래에 넣어서 고정시켜 줍니다.
  • 팔이 골절 된 경우에는 다친 부위 위아래 관절까지 단단하게 부목을 대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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